국민취업지원제도는 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자에게는 최소한의 소득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선발형과 요건심사형이 포함된 1 유형 후기와 중도포기 그리고 단점을 비롯한 다양한 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 유형 후기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 후기, 중도포기를 직접 경험과 실전 정보들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유형은 선발형과 요건심사형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두 형식이지만 이미 선정되셨다면 더 이상 차이점은 없습니다. 지역별 고용서비스 기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지만 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양식을 작성하여 온라인 신청을 하였습니다. 양식이 크게 복잡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기관에서 수급자격 조사를 위해 재산이나 소득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열람에 동의하셔야 합니다. 선발형으로 지원하신 분들은 선발이 되셔야 하고 요건심사형으로 지원하신 분들은 심사가 통과되셔야 합니다.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신청 결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 경험이 전체적인 과정은 비슷하겠지만 상세한 부분은 담당자분의 방식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으실 수 있으니 이 점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상담사분이 배정되고 그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기관에 방문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에 관한 부분과 1 유형에서 중요한 구직촉진수당 등 앞으로 진행에 있어 필요한 부분들을 알려주시고 오늘자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진행을 시작한다는 서명을 하였습니다. 제도와 관련된 몇 장의 문서를 받고 오늘 시작하시는 다른 1 유형분들과 함께 간담회 형식으로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명하지 않고 진행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이미 선정이 되셨기 때문에 일정기간 선정에 있어 제약이 발생합니다. 이 부분도 꼭 참고하셔서 불편한 일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첫 대면 이후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커리큘럼에 따라 방문하여 작성해야 할 서류가 있거나 상담사분 요청에 의해 추가로 두 차례 정도 방문했었습니다. 그중 한 번은 개인면담을 통해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구직활동을 통해 수당을 지원받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내일 배움 카드를 통해 학원을 다니며 구직 프로그램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구직 프로그램을 참여하시거나 내일 배움 카드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취업 의사가 있으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여러분이 원하시는 수당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대면 상담 외에는 취업활동계획 수립 등 취업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수하셔야 하며, 여러 가지 적성검사를 비롯하여 이력서를 여러 곳에 제출하셔야 합니다. 적성검사는 수당을 받는 것을 생각하시면 전혀 힘들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무리가 없으실 것이고 이력서의 경우에도 원하시는 곳에 이력서를 제출하시고 실제 면접을 본 확인서나 온라인 제출 이력을 첨부하시면 되겠습니다.
구직촉진수당 신청
구직촉진수당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진행하시면서 매 달 정해진 날짜에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번 달은 취업활동계획 수립을 하였고 그것이 증빙되었다면 상담사분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커리큘럼에 따라 다음 달은 이력서를 3회 제출하였고 그것이 증빙된 후 수당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날짜는 24일 진행을 시작하셨다면 24일이나 25일로 상담사분이 날짜를 정해주시며 6개월 동안 그 날짜에 신청을 하셔야 수령이 가능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소득이 50만 원 이상 있으시다면 수당을 신청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소득은 당연히 금융내역이나 소득신고로 인해 알려진 소득을 말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알바를 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50만 원 미만이신 경우에는 관계가 없으시나 금액을 충족하시는 분들은 이번 신청일에서 다음 신청일 사이를 주기로 보고 한 주기 동안 해당 금액 미만으로 입금되시도록 분할을 요청하시거나 지급을 보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셔야 합니다.
만약, 수당을 받지 않으시고 진행해도 괜찮으시다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심사 중 알바의 경우는 급여를 수령하시는 시점이 신청 후라면 고려하셔야 하며 신청 전이라면 선정요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관계가 없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포기와 팁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 중도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상담사분들의 무분별한 취업 알선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성과에 대한 평가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얘기도 많이 하고 대면 일정을 정할 때 제가 상담사분의 시간이나 편의를 봐드리기도 하고 상담사 분도 배려를 해주셔서인지 특별히 스트레스받는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소득에 있어 인정범위나 계산하는 부분이 상담사분의 일부 착오가 있어 한 차례는 30만 원만 수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니 조금도 실수가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문제는 상담사분의 상황이나 역량에 따라 발생하며 그 외에는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 대학생은 마지막 학년, 2학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학원 진학 예정이시라면 신청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제도의 취지가 구직의사가 있으신 분들에 한 해 지원되기 때문에 진학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취지와 맞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프리랜서, 자영업자분들은 진행과정에서는 적성검사를 비롯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구직 관련 프로그램이라 도움이 안 될 거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검사를 통해 나를 되돌아보고 스스로의 적성을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구직자의 입장에서 이력서 제출 등을 경험해보며 추후 개인의 일이 번창하시는대도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수당을 받으실 수 있으니 6개월 동안은 구직의사를 가지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1 유형 후기, 중도포기와 선발형 후기를 공유하며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몇 가지 팁도 말씀드렸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중도에 취업이나 창업을 하실 경우 중단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단점보다는 주의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가급적 6개월 동안은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시고 수당을 통해 조금은 마음 편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후에는 여러분들의 일들이 번창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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